[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7일 "민주당 169석, 개혁진영 189석, 87년 직선제 쟁취 이후 이런 호기는 없었다. 압도적인 민주개혁 국회와 함께 할 2022년부터 2024년은 정조 이래 ‘최대치의 개혁’을 해낼 역사적 기회"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지사는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 다목적 강당회에서 광주전남전북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대통령은 집권 초기를 역사상 가장 강력한 민주개혁 국회와 함께 한다&quo..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7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도동에 위치한 '박정희 생가'를 찾았다가 우리공화당 당원 수백여명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 겨우 참배를 마치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들 극성 친박세력들은 여전히 윤석열 전 총장을 '박근혜 구속 장본인'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윤석열 전 총장은 박영수 특검팀(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특검)에서 수사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오마이뉴스' 등에 따르면 우리공화당 측 반대자들은 생가를 ..
[ 고승은 기자 ] = 박형준 부산시장의 딸 최모씨(의붓 자녀)가 지난 1999년 1~2월 사이에 실시된 홍익대 1999년도 1학기 귀국해외유학생 입시전형에 응시한 사실이 부산지검의 수사결과 확인됐다. 박형준 시장 딸의 입시청탁 의혹은 지난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제기됐던 수많은 논란들(엘시티 로얄층 2채 특혜분양 및 조형물 납품, 이명박 정권 시절 4대강 반대단체 사찰 개입, 재산축소 신고, 국회 사무총장 시절 친인척 특혜채용 등) 중의 하나였다. 이에 따라 박형준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즉 '허위사실 공표'..
[ 고승은 기자 ]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일 "네거티브 중단하겠다"고 공개 선언했음에도, 이낙연 캠프 측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계속하며 '유체이탈' 행위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불과 며칠 전에 한 말조차도 부정하며 민주당 경선을 진흙탕으로 만들며, 공개적 '해당행위'를 하는 것이다. 특히 이재명 지사를 향한 '네거티브' 내용 중 대부분은 이미 충분한 해명이 나온 것임에도 끊임없이 재탕삼탕하는 것에 ..
[ 고승은 기자 ] =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일가가 소유한 부동산 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45% 수준이며, 현 시가 2조5천억원대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특히 동작구 흑석동 한강변에 위치한 '잠실 야구장'보다 큰 방상훈 사장의 대저택 시세는 현재 무려 5천억원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왔으며 이 과정에서 석연찮은 특혜 의혹도 제기됐다. 부동산 대부호인 방씨 일가가 대부분의 지분을 가진 '조선일보'가 왜 참여정부의 '종부세' 정책에 '세금폭탄'이라고 그토록..
[ 고승은 기자 ] = '소득 하위 88%'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 관련 부작용이 예상대로 심각한 '재난'을 부르고 있다.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수많은 이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수없이 제기하고 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돈 쓰고도 욕만 들어먹는 최악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 잃고 외양간조차 못 고치는 한심한 행태로 일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20만7천건을 돌파했다. 고..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총장같이 일개 총장으로도 부적격한 것이 판명난 사람이 어떻게 대권을 노리느냐, 그것은 정치군인 이후에 또다시 정치검찰을 등장시키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지난 9일 '열린민주당TV'에 출연해 "헌정질서를 교란시키고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한다고 누누히 말씀드리고 강조드렸다. 결코 본선무대에 오를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
[ 고승은 기자 ] = '주 120시간 노동'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손발 노동으로 해가지고 되는 건 하나도 없다. 그건 인도도 안 한다. 아프리카에서 하는 것"이라고 말해 또 구설수에 올랐다. 더우나 추우나 힘들게 일하는 육체 노동자들을 노골적으로 폄훼하는 취지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것이다. 윤석열 전 총장은 지난 13일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국립안동대에서의 대학생들과 간담회에서 "지금은 기업이 국제경쟁력 있는 기술 가지고 먹고 산다"며..
[ 고승은 기자 ] = '1차 슈퍼위크'와 충청권, 대구경북권, 강원권의 순회경선이 끝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을 넘기며 대세론을 입증했다. 현역 의원의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면서도 지지자들과 유쾌한 선거전을 이어가고 있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1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이같은 결과를 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개혁에 대한 열망의 표현"이라며 "허울좋은 중도지향, 신기루 같은 외연확장, 국회의원 숫자놀음, 여의도식..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세번째 순회 경선을 치른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세 번 연속 과반을 돌파하며 1위를 달렸다. '이재명 대세론'이 점점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약진도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11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대구·경북 경선에서 유효투표수 1만1735표 중 5999표(51.12%)를 얻어 세 번 연속 과반 달성에 성공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3284표, 27.98%로 2위를 기록했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74..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이제 대반격의 시간이 다가왔다. 추미애의 깃발이 촛불시민의 집결지가 되고 곧 윤석열의 검찰쿠데타를 진압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1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구·경북 순회경선 연설을 통해 “위대한 시민들께서 민주주의 항거로 쫓아낸 정치군인의 자리에 독재의 어깨너머 호시탐탐 노려왔던 정치검찰이 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
[ 고승은 기자 ] = '소득 하위 88%'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 관련 부작용이 예상대로 속출,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수많은 이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수없이 제기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닷새 간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만 7만2천건을 돌파했다. 불과 2~3만원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며 '선별'을 강행한 기획재정부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당론을 정해놓고도 관철시키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에 비판의 화살이 돌아가고 있다. 이같은 &..
[ 고승은 기자 ] =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현재 창원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근황을,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근황을 전했다. 9일 열린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열린민주당TV'에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김의겸 의원, 황희석 최고위원이 대담을 나눴다. 최강욱 대표는 "사실 앞장서서 싸우다가 상처 입은 사람들을 치료하거나 부축하지 않고, 그냥 쳐다보고 가잖나"라며 ..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캠프(필연캠프)에서 작성한 '블랙리스트 문건'에 오른 7개의 유튜브 채널들 중, 소위 말해서 가장 '찍힌' 채널은 구독자 약 20만을 보유하고 있는 '이송원TV'라고 볼 수 있다. '이송원TV'는 '이낙연 비방·반대'를 가장 많이 한 걸로 분류됐고, 다른 채널들에 비해 그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송원TV' 이송원 대표는 7일 '뉴스프..
[ 고승은 기자 ] = '소득 하위 88%'에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 관련 부작용이 예상대로 속출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왜 나는 제외됐느냐"며 이의신청을 제기, 최근 나흘 동안 5만4천건이나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다. 불과 2~3만원 더 '두텁게' 지급하겠다며 '선별'을 고집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여기에 호응한 정부 관계자들, 그리고 '늘공'인 홍남기 부총리 하나 꺾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결국 큰 사회적 갈등과 혼란만 불러온 셈이다. 전..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세론'을 형성 중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투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차 국민·일반 선거인단 투표(1차 슈퍼위크) 첫날인 8일 오후 6시까지 64만1천922명 가운데 32만8천590명이 투표를 마쳐 51.1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1차 선거인단 투표는 9일 저녁 9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차 슈퍼위크'인 오는 12일 강원도 순회경선에서 개표 결과가 발표된다. 대구·경북 지역..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경선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서울 종로구)가 8일 돌연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주말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 거의 '더블스코어' 차이로 대패하자, 고심 끝에 내민 카드로 보인다. 현재 민주당 대선 경선은 오는 12일 발표될 1차 선거인단 투표(64만여명 참여)가 진행 중에 있고, 이번 주말 대구경북(11일)·강원(12일) 지역 순회경선을 앞두고 있다. '이재명 대세론'이 굳어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
[ 고승은 기자 ] =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직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앞두고 있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정치생명을 끊기 위한 표적수사가 진행됐다는 파문이 터졌다. 공교롭게도 당시 서울중앙지검장 자리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앉아 있었고, 또 강력부를 지휘하는 중앙지검 3차장 자리엔 윤 전 총장의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현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앉아 있었다. 이같은 내용이 7일 'KBS'를 통해 보도되면서 파장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윤석열 전 총장이 깊게 연루됐다는 의혹이 짙은 지난 총..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에서 지난해 총선 직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범여권 정치인들에 대한 고발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측에 사주했다는 논란에 이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직전 경기도지사 출마를 앞두고 있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정치생명을 끊기 위한 표적수사가 진행됐다는 논란까지 터지며 파문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당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 혐의자를 강압수사하며 이재명 지사를 엮으려 했다고 지목된 곳은 서울중앙지검이다. 당시 중앙지검장 자리에는 윤석열 전 총..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온라인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한전 민영화 공약'에 대해 "가짜뉴스이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향후 언급되지도 않은 내용으로 계속 가짜뉴스를 생산·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캠프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의 대선캠프인 '열린캠프'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송배전망 민영화 입장을 낸 적이 없고 검토한 적도 없다&..